2009년 설을 맞아 돌아온 정트리오!(정준호, 정웅인, 정운택).
최근 몇년간 설을 비롯한 명절에는 대체로 한국식 코미디 영화가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(관객수)을 이끌어 내서인지, 이번 설에도 이러한 코미디물이 등장한 듯하다.
어떻게보면 무간도-디파티드의 스토리라인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.
그렇지만 감독과 정트리오는 이번 영화를 완벽한 코믹으로 이끌어가기보다 액션과 스토리가 가미된 코미디로 만들고 싶었던 듯 하다. 다만 스토리와 코미디, 액션을 한꺼번에 얼버무리려다보니 예상외로 러닝타임이 길어진 듯 하다. 지금보다 조금 짧았어도 괜찮을 듯 하다.
설정자체는 무간도-디파티드의
라인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지만, 정트리오의 코믹연기와 예상외의 카메오들로 인해 웃는 재미가 쏠쏠했던 영화였다. 그리고 선우재덕, 박상민, 한고은, 윤혜영 등 코미디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코미디 연기 역시 예상외의 볼거리.
이번에도 명절 코미디영화의 한계였던 조폭물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지만, 스토리와 액션을 가미한 영화로 이번 설 명절에 웃으면서 볼만한 영화로 손꼽을 수 있을 것 같다. 특히 탐크루즈의 작전명 발키리를 시사해본 결과 예상외로 무거운 분위기의 영화라, 설 명절에 유감스러운 도시의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.
유키의 평가 ★4/5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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